선수부터 아이들까지, 사람들과 함께 만든 ‘2026 제네시스 챔피언십’
| 기사 요약 |
|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K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2026 제네시스 챔피언십(2026 Genesis Championship)'의 개막을 앞두고 클럽하우스에 낯익은 얼굴이 들어섰다. 지난 2023년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한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의 우승자이자, DP 월드투어에서 19년째 활약 중인 스페인의 베테랑 파블로 라라사발 선수다.
당시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으로 DP 월드투어 통산 8승을 달성한 그는 이후 매년 한국을 찾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은 나를 늘 따뜻하게 맞아주었다"고 회상한 라라사발은 올해로 4년 연속 한국을 찾은 소감에 대해 "언제나 다시 오는 게 즐겁고, 해마다 익숙한 얼굴들을 만나는 것도 반갑다”며, “코리아 챔피언십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제네시스는 줄곧 DP 월드투어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또한 정말 좋은 대회"라고 덧붙였다.
2017년 한국 남자 골프의 세계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았다. KPGA 투어 대회 중 최대 규모의 총상금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출전으로 주목받아 온 이 대회는 2024년부터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격상되며, 라라사발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매년 찾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의미가 남달랐다. 앞선 아홉 차례 대회에서 모두 한국 선수들의 몫이었던 우승컵을 이번에는 일본의 가쓰라가와 유토 선수가 들어 올리며,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국적이 아닌 챔피언이 탄생했다. 가쓰라가와 선수 역시 인터뷰에서 제네시스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승 부상으로 받은 GV80 하이브리드 모델을 일본에서 직접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는 등 한국에서의 우승이 가져다 준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경기 자체의 경쟁력과 경기장 안팎의 경험을 함께 발전시키며 국제적인 대회로 부상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선수, 캐디, 대회 관계자부터 모든 갤러리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제네시스의 ‘손님’ 철학이 짙게 배어 있다. 특히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 앞서 총 67대의 제네시스 차량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를 투입해 선수들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고, 선수·캐디 전용 휴식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Players & Caddies Cafe)'를 마련하는 등, 모든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입장부터 18번홀까지 이어지는 관람의 즐거움
제네시스의 '손님' 철학은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을 찾은 갤러리의 발걸음이 닿는 곳곳에도 이어졌다. 대회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에서는 르망 24시간을 완주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19 GMR-001 하이퍼카를 비롯해 내구 레이싱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컬렉션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골프뿐 아니라 모터스포츠를 통한 제네시스의 도전 정신과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18번홀 인근에서는 관람과 환대를 아우르는 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제네시스는 프라이빗 호스피 공간인 '제네시스 스위트'와 함께, 제네시스 오너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이벤트 당첨 고객들을 위한 '제네시스 손님 라운지'를 선보이며 고객 맞이 공간을 한층 넓혔다. 제네시스 스위트 앞에는 18번홀 그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관람석도 새롭게 마련했다.
2024년까지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최지였던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찾았다는 한 부부 관람객은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갤러리를 위한 배려가 훨씬 좋아진 것 같다”며 “주차 안내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고, 확실히 볼거리도 더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대회장 곳곳에서 만난 제네시스
관람객들의 주요 동선에 마련된 '팬 빌리지'에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과 함께, 제네시스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 네오룬'을 전시한 브랜드 부스가 마련됐다. GV90 네오룬의 실물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네오룬 아치 게이트와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 관심을 보였으며, 스태프의 차량 설명을 들으며 내∙외관을 자세히 살펴보기도 했다.
제네시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MD 부스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로고 상품과 함께 천연 자개로 만든 볼마커, 아모사 소재를 활용한 시그니처 비니, 블랙과 아이보리 색상의 버킷햇과 드라이버 헤드커버 등 다양한 신규 골프 액세서리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 초 판매 예정인 퍼포먼스 경량 골프 스탠드백도 처음으로 공개돼, 현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받았다.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에 당첨돼 초대권으로 대회장을 찾았다는 한 부부는 브랜드 부스를 둘러본 뒤 “대회에 자주 오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피크닉을 온 것 같아 좋다”며 “옷도 사고 마그마 퍼포먼스 버킷햇도 방금 사서 써봤다. 신차도 볼 수 있어 대회의 분위기와 함께 제네시스의 여러 면모를 한번에 경험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팬 빌리지의 F&B 메뉴도 세심하게 구성됐다. 옥동식의 돼지곰탕, 르프리크의 치킨버거를 비롯한 서울의 인기 먹거리와 함께, 천안의 특산품인 호두과자와 순대까지 준비돼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경기 관람과 함께 제네시스의 신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전 응모를 통해 당첨된 고객들은 이달 출시된 GV80 하이브리드를 타고 제네시스 거점에서 대회장까지 이동했다.
제네시스 청주에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까지 직접 운전해 대회장을 찾았다는 한 시승 당첨자는 “승차감이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무엇보다 차가 너무 조용해서 놀랐다”며 “외장과 인테리어 색상 조합도 고급스러워 운전하는 내내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회장 현장에서도 갤러리를 대상으로 시승 신청을 받았으며, 많은 고객이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대회장 인근을 주행하며 제네시스 최초의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에 참여한 한 갤러리는 “기존 GV80 에 비해 승차감이 크게 개선되었고, 특히 코너링이 안정적이었다”며 “다음 차량으로 GV80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골프의 즐거움, 미래 세대와 나누다
제네시스는 미래 세대와 골프의 접점을 넓혀 가겠다는 뜻을 담아,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아이들이 골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대회 개막에 앞서 제네시스는 역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와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소년 골프 선수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개인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10주년 환영 만찬은 대회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자리로, 유소년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
대회 기간 팬 빌리지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펼쳐졌다. 전문 골프 코치에게 골프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골프존'을 비롯해 컬러링존, 대형 블록 체험존 등을 구성해,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수들의 연습 그린 옆 '어린이 사인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출전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나온 시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선수와 갤러리, 그리고 이제 막 골프를 접한 아이들까지 대회장을 찾은 모든 이에게 즐거운 경험을 건네며, 제네시스는 골프와 사람 사이의 거리를 한 걸음씩 좁혀 가고 있다.
한편, 2026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나흘간 약 3만여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열기를 더했다. 가쓰라가와 유토 선수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상금 68만 달러와 부상인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모델을 차지했으며, 향후 2년간 K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KPGA 투어 소속의 신상훈 선수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치며 내년에 열리는 ‘2027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