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제작 지원 영화 '플레시 임팩트' 부산국제영화제서 아시안 프리미어 상영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한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가 2026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플레시 임팩트’는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Maggie Gyllenhaal)이 연출한 17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2026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
「 2026 」 감독 매기 질렌할, 주연 다코타 존슨, 엘렌 버스틴
매기 질렌할 감독의 단편 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는 다코타 존슨, 엘렌 버스틴, 피터 사스가드, 세피데 모아피가 출연한 작품이다.
영화의 제목인 ‘플레시 임팩트’는 아름다움과 관능미, 스타로서의 아우라가 어우러진 먼로 특유의 압도적인 매력과 존재감을 의미한다. 한 번 보면 누구도 시선을 떼기 어려웠던 마릴린 먼로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함축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매기 질렌할은 이 작품에서 마릴린 먼로가 100세까지 살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한다. 엘렌 버스틴이 연기하는 노년의 마릴린은 뉴욕의 한 작은 오디션장에 들어선다. 그녀가 지원한 배역은 20대 여성을 위한 역할이다. 캐스팅 관계자들이 나이를 문제 삼자 그녀는 명료하게 되묻는다. “왜 안 되죠?”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스타가 되었는지, 배우로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가 가진 재능과 경험, 그리고 한 인물의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녀의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오디션장의 사람들은 눈앞에 있는 여성이 누구인지 서서히 깨닫는다. 노년의 마릴린이 들려주는 이야기 사이에 다코타 존슨이 연기하는 젊은 시절의 마릴린을 교차해 보여주는 동안 영화는 우리가 오랫동안 기억해 온 마릴린 먼로의 대중적 이미지와 그 이미지가 남긴 한 여성의 인생에 남긴, 대중이 알지 못한 흔적을 드러낸다.
노년의 마릴린은 자신의 배우 생활 초기와 외모를 향해 쏟아졌던 시선,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는 이 과정에서 스타가 된다는 것이 그녀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를 돌아보고, 동시에 그녀를 둘러싸고 있던 시선이 과연 완전히 사라졌는지 관객에게 묻는다. 지금도 여전히 배우의 외모와 매력, 대중적 이미지를 우선하는 영화 업계에서 마릴린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 할리우드의 유물이라기보다, 오히려 현재의 우리에게 던지는 하나의 도전으로 새롭게 다가온다.
영화 속 오디션은 실제 마릴린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던 기회, 바로 그녀의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기회를 건넨다. 세월은 그녀의 외모를 변화시켰지만, 배우로서의 힘까지 앗아가지는 못했다. 유머와 존재감, 특유의 카리스마는 그녀의 가치가 자신을 스타로 만든 하나의 대중적 이미지 안에 머물 수 없음을 보여준다. ‘플레시 임팩트’는 결국 관객에게 마릴린 먼로를 단순히 아름다움과 욕망의 아이콘으로 바라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통찰력 있고 강인한 예술가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제네시스 & 마릴린 먼로
제네시스는 마릴린 먼로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녀가 보여준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브랜드의 비전과 연결하며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럭셔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에 뿌리를 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제네시스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행보는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먼로의 삶과 맞닿아 있다.
치열하게 꿈꾸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구축하며 한 세기가 지나도록 모두의 기억에 남은 먼로처럼, 제네시스 역시 ‘한국에서 탄생한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라는 대담한 꿈을 목표로 지난 10년 간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다. 그 결과, 제네시스는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에 제네시스는 지난 6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선보인 ‘매니페스팅 마릴린(Manifesting Marilyn)’을 통해 대중이 기억하는 아이콘 너머의 마릴린 먼로를 조명한 데 이어, 이번 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의 제작 지원에 참여하며 그녀의 알려지지 않은 서사를 다시 한번 소개한다.
[참고] ‘플레시 임팩트’ 속 인물, 캐릭터 및 작품
‘플레시 임팩트’에서 마릴린 먼로가 언급하는 인물과 캐릭터, 작품들이다. 그녀의 삶과 예술 세계,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문화적 유산에 영향을 미친 당대의 예술가와 작품을 엿볼 수 있다.
클라크 게이블: 윌리엄 클라크 게이블은 미국의 배우로 당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었다. ‘할리우드의 왕 (King of Hollywood)’으로 불렸다.
아서 밀러: 아서 밀러는 20세기 미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에세이스트다. 1956년부터 1961년까지 마릴린 먼로와 결혼 생활을 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테네시 윌리엄스가 1947년 발표한 희곡이다.
블랑쉬 뒤부아: 블랑쉬 뒤부아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1947년 퓰리처상 수상 희곡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비비안 리: 비비안 리는 영국의 배우로, 1951년 영화로 제작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블랑쉬 뒤부아를 연기했다.
말론 브란도: 말론 브란도는 미국의 배우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제인 러셀: 제인 러셀은 미국의 배우이자 모델, 가수로, 1940년대와 195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대릴 F. 재넉: 대릴 F. 재넉은 미국의 영화 제작자이자 스튜디오 경영자다.
리 스트라스버그: 리 스트라스버그는 미국의 연기 코치이자 배우다.
노먼 메일러: 노먼 메일러는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영화감독이다.
‘오르페우스의 하강 (Orpheus Descending)’: ‘오르페우스의 하강’은 테네시 윌리엄스가 1957년 발표한 3막 희곡이다.
캐럴 커트리어: 캐럴 커트리어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오르페우스의 하강’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테네시 윌리엄스: 테네시 윌리엄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사이프러스 힐스 묘지: 사이프러스 힐스 묘지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과 퀸스 지역에 걸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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