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제네시스 라운지의 다이닝 익스피리언스
길게 머물렀던 겨울의 기운이 물러선 자리에 어느덧 부드럽고 따듯하 온기가 서서히 스며든다. 막 피어나기 시작한 초록의 기운과 싱그러운 향이 맴도는 봄을 맞아 제네시스 라운지는 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담은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재료를 활용해 몸과 마음에 잔잔한 온기를 더하고, 일상의 리듬을 다시 깨우는 제네시스 라운지의 올 봄 대표 메뉴를 소개한다.
제네시스 라운지만의 환대의 시작
환대의 시작은 한 잔의 차에서 비롯된다. 제네시스 ‘가든티 콤부차’는 코스의 문을 여는 첫 인사로, 봄의 향기를 머금은 재료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티가 서빙되는 순간, 공간을 채우는 전용 사운드와 봄의 색감을 담은 재료들은 라운지의 미식 경험을 한 층 더 깊이 확장시킨다.
첫 메뉴인 ‘대게살 가지롤라드’는 튀겨서 초절임한 가지 속에 대게살과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쑥갓을 넣어 만든 디쉬에 다시마 젤리를 곁들여 산미로 입맛을 돋운다. 이어지는 ‘무늬 오징어 타르트’는 제철재료인 무늬오징어와 물냉이 소스의 조합으로 봄의 향을 더하고, 계란 노른자를 활용한 색감까지 완벽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전복과 뿌리채소 샐러드’를 더해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봄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단맛과 흙내음을 머금은 뿌리채소, 연한 새순의 입체적인 식감, 상큼한 열매가 어우러져 한 입마다 봄의 생명력을 완연히 표현한다.
봄의 풍성함과 생명력을 담은 메뉴 구성
디너 코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들은 자연이 지닌 다채로운 결을 한 접시에 담아낸다. 제네시스 라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인 ‘울릉도 긴잎돌김 면’과 ‘밤송이 조개’에 ‘왕우럭조개 맑은탕’을 추가로 선보인다. 왕우럭조개와 냉이, 죽순, 두부, 까치버섯을 활용한 굴림만두에 각 재료를 곱게 채썰어 담아낸 탕 요리로, 조화를 의미하는 오방색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의 식습관을 재해석한 메인 요리
메인 요리는 누룩으로 숙성한 고기 구이와 봄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벚꽃새우 솥밥'으로 완성된다. ‘한우 안창살 구이’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이어져온 ‘함께 곁들여 먹는 방식’에 주목을 한다. 고기를 중심으로 잎채소로 쌈을 싸고, 마늘과 버섯을 곁들여 맛의 균형을 찾아가는 한국 전통 식습관을 재해석했다.
신선한 잎채소의 아식한 식감을 더하는 구성은 이러한 식문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냈고, 여기에 발효로 깊이를 더한 두메 부추 소스, 흑마늘, 발표버섯 소스가 더해져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봄 대표 절기음식의 해석
코스의 마지막은 봄을 상징하는 진달래로 마무리된다. ‘진달래 아이스크림과 다과’는 삼짇날에 즐기던 전통 음식인 진달래 화전에서 영감을 받아 해석한 디저트다.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진달래꽃을 뿌렸으며, 쑥떡과 쑥 크림과 곁들여 먹는 디저트는 꽃의 은은한 향과 함께 입안에 따듯한 봄의 기운을 남기며, 미식의 경험을 잔잔하게 마무리한다.
이처럼 계절의 정취를 담아낸 제네시스 라운지의 미식 경험은 잊지 못할 봄의 순간과 감각적인 여정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