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서 ‘차오르는 밤’ 전시 선보이다
제네시스는 혁신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예술과 함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네시스는 청주시한국공예관과 협력하여 고객들과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전시 중 하나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Cheongju Craft Biennale 2025) 기간 동안, 제네시스의 최신 체험 공간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청주에서 막을 올렸다.
장인정신의 고장으로 불리는 청주는 고대 철기문화의 발흥지이자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를 탄생시킨 도시다. 이 깊은 유산을 기리며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등 공예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은 세 명의 신진 공예 작가들과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전시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SUV 콘셉트 ‘네오룬(Neolun)’의 본질이 깊이 스며들어 있다. 제네시스의 도전과 혁신의 서사를 감성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작가들은 네오룬 콘셉트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감각적인 작품에 녹여내어 기술, 예술, 그리고 디자인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서사를 구현했다.
전시는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하는 시간’이라는 메인 테마 하에 크게 각 작가의 작품 세계관을 반영해 구성됐다. 짙게 깔린 고요한 정적 속에서 탐구와 혁신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는 제네시스의 도전과 혁신의 여정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Over the Blue Night
전시에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들은 푸른 밤의 분위기와 정소윤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내면을 성찰하고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맞이한다. 인간의 삶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에너지를 풍경으로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관은 본질에 집중하고 기본을 중시하는 제네시스의 지향점과도 연결된다.
정소윤 작가는 염색한 투명사를 주 소재로 실타래를 차근차근 꿰어 산수화를 그려낸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삶의 본질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 작가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비우고 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을 자신만의 차분한 시선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Arising Times
아침을 향해 나아가는 여명의 시간은 본질과 현재를 잇고 미래의 새로움을 제안하는 창조의 여정이다. 전통과 본질의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김호정 작가의 도자와 물성의 본질을 깊이 탐구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법을 창조한 박성훈 작가의 유리공예는 제네시스의 끊임없는 도전과도 연결된다.
김호정 작가의 도자 시리즈는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점토 조각이 결합된 작품으로, 흙의 입자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표면이 특징이다. 작가는 흙이 품고 있는 시간을 자신만의 색으로 새롭게 구현한다. 다양한 색의 조합과 점토의 결합으로 펼치는 표면은 변화의 역동적 흐름을 담아내며 미래를 암시한다.
유리에 숨을 불어넣는 블로잉 기법과 연마 작업을 거쳐 탄생하는 박성훈 작가의 유리공예는 창조적 기술의 예술적 확장을 시사한다. 투명한 색과 육각형 구조가 조화를 이루는 그의 작품은 호흡에서 시작돼 오로지 손의 감각으로 깎아내 무한한 에너지를 품은 다층적인 세계로 태어난다.
Beyond Timeless
전시의 마지막 파트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의 탄생과 본질, 미래로 나아가는 이동의 경험을 보여준다. 네오룬은 불필요하는 요소를 최소화해 럭셔리의 본질을 재해석하는 비움의 디자인 철학과, 이동을 감각적인 삶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제네시스의 미래를 담아냈다. 특히 담백한 비례와 완벽한 디테일은 우아한 미감을 자아내고, 새롭게 구현된 기술은 일상을 변화시킨다. 비워냄을 통해 가장 완벽한 채움을 추구하는 네오룬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보여준다.
한국 특유의 ‘터’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모든 공간에서 고객과 브랜드의 연결을 추구하는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내 젊은 공예인들 및 일반 고객들과의 정서적, 문화적 교감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과 시공간을 나아가는 공감각적 이동이 선사하는 미학적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다.
1999년에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국내외 현대 공예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로운 지평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매회 세계 60여 개국, 3천여 명의 작가와 4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비엔날레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