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마그마: 승차감과 핸들링
GV60 마그마는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정교한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여유롭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 모든 여정을 더욱 짜릿하면서도 세련된 경험으로 완성한다.
제네시스R&H시험팀 전강욱 책임연구원은 “GV60 마그마만의 독보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하기 위해 네 가지 핵심 콘셉트를 중심으로 승차감과 핸들링(Ride & Handling)을 다듬었다”고 말했다. 첫째,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직관적인 제어성을 강화했다. 둘째, 민첩한 코너링과 매끄러운 차체 움직임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셋째, 차량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핸들링이다. 마지막으로, 운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행 성능을 조절 가능해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설계한 서스펜션 시스템
이러한 개념은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에서 구체화됐다. 제네시스 엔지니어들은 휠과 직접 연결되는 로어 암, 허브 캐리어, 링크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해 조향 정밀도와 민첩성을 끌어올렸고, 이를 통해 코너링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차세대 서스펜션의 조정은 차량이 기울어지는 가상의 축인 롤 센터에도 반영됐다. GV60 마그마의 롤 센터는 기존 GV60 대비 크게 낮아졌으며, 전륜은 122.3mm에서 41.6mm로, 후륜은 169.6mm에서 80.1mm로 조정됐다. 이러한 변화는 고성능 주행 시 타이어의 접지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캐스터 트레일은 16mm, 암 길이는 2mm 늘려 조향 안정성과 직진 안정성을 함께 높였다. 그 결과, 타이어 수직 하중은 10%, 코너링 포스는 18% 이상 향상됐다.
GV60 마그마의 주행 성능은 새로운 댐퍼 사양을 적용하면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제네시스 엔지니어들은 노면 상황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감쇠력을 조절하는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포트홀과 같은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충격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차량의 안정감을 유지해준다.
여기에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이 더해져 롤 각을 감지하고 감쇠력을 즉각 제어함으로써 코너링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전륜에는 하이드로 G부싱을 적용해 조향 응답성을 강화했고, 후륜에는 이중 구조의 멤버 부싱을 사용해 상하 및 종방향 진동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계 영역에서의 주행 성능과 실내 정숙성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복합 시스템을 거치고도 전달될 수 있는 노면 충격을 고강성 부품과 우레탄 인슐레이터가 한 번 더 흡수해 제네시스 특유의 정제된 주행 감각을 완성한다.
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적 성능을 더하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의 휠 디자인 역시 세밀하게 손봤다. 275mm 광폭 타이어와 경량 단조 휠을 조합해 접지력과 응답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차체 지오메트리에 맞춰 허브 캐리어 디자인을 수정하고, 휠당 5mm씩 총 10mm 트레드를 넓혔다. 새롭게 적용한 5세대 피렐리 P-ZERO 타이어는 구조적 완성도와 승차감, 코너링 성능은 물론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GV60 마그마의 샤시 구성 요소는 스프링 강성, 쇽업소버 길이, 스테빌라이저 바 사양까지 세밀하게 조율해 완성됐다. 이를 통해 차량 전체 시스템이 보다 정교한 균형을 이루며, 운전자는 안정감 있으면서도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차체 강성으로 완성한 고속 안정성
제네시스 엔지니어들은 초고속 영역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GV60 마그마의 차체 구조를 더욱 강화했다. 구조용 접착제를 0.65m 추가 적용하고 용접 포인트 20곳을 늘려 차체가 충격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휠 하우스 내부에 적용한 L-브라켓은 비틀림 강성을 9.7% 증대해 조향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GV60 마그마의 모든 요소들은 정제된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승차감&핸들링 기술, 지오메트리, 서스펜션 시스템이 향상되어 어우러진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한다. 이와 같은 기술적 완성도는 짜릿하면서도 균형 잡힌 고성능 주행 경험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