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
11:47
Asia/Seoul

제네시스 라운지의 새로운 티 테이스팅

차를 즐긴다는 것은 단순히 맛과 향을 음미하는 것을 넘어 잠시 속도를 늦추고, 함께하는 이와 시간을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이러한 차의 매력을 고객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가 개발한 두 가지 시그니처 블렌드 티(오감차, 가든차)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오감차'는 비트의 색, 생강의 향, 유자의 상큼함, 호박과 대추의 달콤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티 블렌드다. 오감을 증진시키는 다섯 가지 재료의 정성스러운 혼합으로, 일상의 감각을 깨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든차’는 유자의 시트러스한 맛과 레몬그라스의 은은한 향의 조화, 계피의 바디감과 박하의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순우리말로 ‘가볍고 단출하다’는 뜻을 가진 가든차는 항산화 작용과 소화에 도움을 주는 원료들을 배합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몸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취향에 따라 원하는 라운지 내 공간에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세 가지 차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티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시그니처 블랜드 티가 차를 음미하며 제네시스 브랜드를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데에 집중했다면, 신규 메뉴는 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공간과 풍경을 함께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조들이 즐겼던 소풍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한국 전통 공예인 ‘채상’에 차와 다과를 담아 제공한다. 채상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에 색을 입히고 정교한 무늬로 엮어 만든 상자로, 국가무형유산 채상장 보유자인 서신정 장인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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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공간, 그 안에서 이뤄지는 티 테이스팅


제네시스 라운지의 티 테이스팅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오픈 다이닝 홀, 프라이빗 다이닝 룸, 싱글 몰트 위스키 바, 그리고 사운드 룸 중 한 곳에 머물며 세 가지 차와 시즌에 따라 구성되는 한식 다과를 경험한다. 공간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만큼, 같은 차도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오픈 다이닝 홀은 우리 전통의 마당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다. 예로부터 마당은 마을의 크고 작은 대소사가 펼쳐지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던 삶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마당의 의미를 담은 오픈 다이닝 홀에서는 차와 다과를 사이에 두고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나눌 수 있다.


프라이빗 다이닝 룸은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닝 테이블을 중심으로 보다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상한 공간이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영빈관과 남산의 차경을 바라보며 차와 다과를 음미하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풍경과 대화에 집중하는 프라이빗한 티 테이스팅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운드 룸에서는 사운드 마스터가 직접 구성한 사운드 경험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과 소리에 천천히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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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스파클링 티로 시작하는 티 테이스팅


선택한 공간에 자리를 잡으면 ‘넨 유즈 겐마이차 스파클링 티’로 티 테이스팅을 시작한다. 상큼한 유자 향과 볶은 곡물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을 산뜻하게 깨운다. 함께 제공되는 메밀 부각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는 스파클링 티의 경쾌한 산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어 각기 다른 재료와 풍미를 지닌 두 가지 전통차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담양의 대나무로 완성한 죽신 황금차


두 번째로 제공되는 차는 ‘명가혜 죽신 황금차’다. 담양의 유기농 대나무에서 얻은 죽순 껍질을 선별해 가마에서 덖고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한 수제 덖음 차다.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마실수록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월의 감잎으로 빚어낸 차


티 테이스팅의 마지막 순서로 제공되는 ‘사월에 감잎 차’는 영양이 풍부한 4월의 감잎을 모아 만든 차다. 특유의 산뜻한 향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봄의 기운을 머금은 감잎 본연의 매력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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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머무르며 즐기는 차의 여유


스파클링 티부터 죽신 황금차와 감잎 차까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세 가지 차는 고객이 선택한 공간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티 테이스팅을 완성한다. 풍경과 차, 전통 공예가 어우러진 제네시스 라운지의 새로운 티 테이스팅은 평일과 주말 오후 2시, 3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제네시스 라운지 이용 대상 고객은 부티크 홈페이지와 MY GENESIS 앱, 또는 제네시스 라운지 유선 문의(02-2230-5627)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